하트하트재단

리처드 용재 오닐과 함께하다.

등록일:2013-04-03 조회수:11,954

3월 28일 오후8시 하트클라리넷앙상블은,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일신홀에서 클래식 공연 기획사 크레디아 주최로 진행된 ‘CIELOS CONCERT-리처드 용재 오닐 SALON 음악회’에 초청되어 연주를 하였습니다.

이번 무대에서 하트클라리넷앙상블은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협연을 하게 되었는데요... 단원들과 용재 오닐의 이번만남은 두 번째 만남이어서 더욱더 큰 의미가 있는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한국에서의 강행군에 힘들었을텐데도 리허설을 진행하면서 연신 ‘Amazing'을 외치며 ‘악기를 배운지 얼마나 되었는지’, ‘레슨은 어떻게 받고 있는지’, ‘연습기간은 얼마나 되는지’, ‘다음 공연은 언제 하는지’ 정말 훌륭하다며 단원들에게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였습니다.

이날 하트클라리넷 앙상블은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클래식 애호가 관객 앞에서 ‘피치카토 폴카‘, ’어메이징 그레이스‘, ’가브리엘 오보에‘ 총 3곡을 연주하였는데요.

특히 리처드 용재 오닐과 함께 연주하기 위하여 새롭게 편곡한 마지막 곡 ‘가브리엘 오보에’가 연주되는 동안, 객석에서는 카메라 세례가 끊이질 않았고, 연주 후에는 기립박수와 큰 환호가 있었습니다.

공연 후, 용재 오닐과 단원들과의 인터뷰도 있었습니다. 인터뷰에서 용재오닐은 오늘 무대가 클라리넷앙상블과 진행하는 첫 무대여서 감회가 새롭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단원들에게는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연습만큼 중요한 것이 없으니 열심히 연습하여 다음 무대에서 또 보자”라고 말하며 격려하여 주셨습니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리처드 용재 오닐처럼 훌륭한 음악가로 성장해 나아가기 까지,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