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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F] 수상 단체 활동 소식 GREAT STORY '드리미예술단'
첨부파일 : 등록일 : 2024-08-29 18:31:44 조회수 : 2366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수상 단체의 GREAT STORY!

그 위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네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제6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REAT MUSIC FESTIVAL」

장려상 수상 단체 ‘드리미예술단’의 이야기로 함께하겠습니다.

 

 

Q. 안녕하세요. ‘드리미예술단’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드리미예술단'입니다.

 

저희 예술단은 2020년 7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창단된 예술단으로,

음악적 재능이 있는 중증시각·시각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피아노, 아코디언, 보컬, 전자드럼, 색소폰, 기타, 퍼커션, 판소리, 우쿨렐레 등

다양한 악기로 다채로운 공연을 하고 있으며

초청연주 및 활발한 공연활동을 통해 장애인식개선 뿐만 아니라

최중증시각발달장애인이 일자리의 사회문턱을 넘어서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Q. 그동안 어떤 활동을 하며 지내셨나요?

 

A. 드리미예술단은 GMF에서 수상한 이후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동작구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제2회 서울특별시 1030 장애인직업재활의날>,

<2023 서울 미디어 리터러시 페스타>, <은평봄봄축제 ‘놀아봄’ 축하공연>과 같은 지역사회 공연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여러 사업체에서 장애인식개선 공연을 진행하는 등 100회가 넘는 공연을 펼쳤습니다.

또, 드리미예술단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예술단 홍보영상과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업로드하며, 더 많은 이들에게 예술단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트-하트재단과 SK이노베이션과의 인연으로

2023년에는 <제주유나이티드(UTD) 프로축구구단 개막식>에 초청되어 특별 공연을 진행하는 등 공연의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단원들이 더 큰 무대에서 본인들만의 음악을 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게 되었고, 이를 위해 더욱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3 제주유나이티드(UTD) 프로축구구단 개막식 특별 공연

 

Q. '드리미예술단'의 단체 활동 외에 솔리스트로 활동하는 단원도 있나요?

A. 네, 김도은 단원은 판소리와 색소폰 연주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스페셜K>, <2023 춘천 전국 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 <제2회 2023 울산 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와

<제6회 태안 전국 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 등 다양한 대회에 출전하고 수상하며

색소폰 연주자로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오는 8월 30일(금)에는 '앙상블 수'와 협연하여 <어둠속음악회>라는 특별한 공연을 펼치게 되는데요.

김도은 단원은 이번 공연에서 ‘홀로 아리랑’과 판소리 심청전 중

‘심봉사가 눈 뜨는 대목’을 연주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Q. GMF가 ‘드리미예술단’에 어떤 의미였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GMF 출전은 드리미예술단에게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GMF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단원들은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되었고,

함께 만들어 낸 수상은 저희에게 큰 자부심과 성취감을 안겨주었습니다.

그 결과 제주유나이티드 초청공연이라는 큰 무대에도 설 수 있었고, 전문예술단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GMF에서 만난 장애 예술인들의 멋진 공연은 드리미예술단에게 깊은 자극을 주었습니다. 

그 계기로 단순히 기존 곡을 편곡하는 것이 아닌 ‘우리만의 창작곡을 만들자’는 보다 발전적인 도전 의식이 생겼습니다.

저희만의 음악적 색깔을 담은 자작곡을 통해 더 넓은 무대에서 감동을 전하고, 장애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Q. 앞으로의 활동은 어떻게 계획하고 계실까요?


 

드리미예술단은 올해 11월 27일 오후 7시 30분, 서교스퀘어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합니다.

단원들이 직접 참여한 자작곡 발표도 준비되어 있어, 예술적 창작의 가능성 또한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이 자작곡들은 앨범과 뮤직비디오로도 제작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이번 연주회에서는 기존의 연주곡과 더불어 전문 합창단 및 청각장애 무용수와의 협연을 시도하여, 타 예술단과의 협업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앞으로 드리미예술단은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예술적 영역을 더욱 확장하고, 보다 많은 관객들과 소통하며 예술의 영향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더 나아가, 음악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예술인으로서의 자립과 성장에 기여하는 예술단이 되고자 합니다.

 

 

 

Q. 추가로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실까요?



 

드리미예술단과 같은 많은 장애인 예술단들이 안정적인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일자리가 더 많이 생기기를 희망합니다.

정부 차원에서의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들이 사회적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장애 예술인을 고용하여,

장애 구분 없이 예술적 재능을 가진 많은 장애인들이 예술단의 존립을 걱정하지 않고 마음껏 예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제8회 GMF 본선에 진출한 단체들에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제8회 GMF에 참가한 모든 음악 단체 여러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무대에서 느끼는 설렘과 긴장감을 즐기시고, 자신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세요. 

저희 드리미예술단이 그랬던 것처럼, 여러분의 음악에 대한 진심은 모두에게 전해질 것입니다.

음악을 하는 동료로서 앞으로의 활동도 응원하겠습니다!

 

 

드리미예술단의 음악에 대한 진심과 뜨거운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끊임없이 발전을 위해 나아가는 드리미예술단의 앞날에 탄탄대로만이 놓여있기를 바랍니다.

 

 

다음 GREAT STORY는 9월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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