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악적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청소년에게 음악 교육비를 지원함으로써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는 하트-하트재단입니다.

하트-하트재단은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드림키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각 지역의 발달장애청소년을 발굴하여 음악적 재능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음악대학 진학의 꿈을 안고 오늘도 열심히 연습하는 신은경 장학생의 이야기를 만나보겠습니다.

# 은경이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키움 프로젝트

은경이에게 바이올린이란 악기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다소 집중력이 낮았던 은경이는 우연히 잡은 바이올린을 통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바이올린 소리를 내기 위해 오랜 시간동안 집중을 하며 노력했고 바이올린을 잡고 있을 때 가장 기쁜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드는 레슨비용을 감당하기엔 부담이 되어 음악대학을 진학을 망설였던 은경이는 드림키움 프로젝트를 통해 개인레슨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음악대학 진학이라는 확실한 목표를 갖고 연습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해오고 있던 나눔오케스트라, 몸짓과소리 앙상블, 푸르메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음악활동들까지 병행할 수 있게 되어서 은경이는 오늘도 행복합니다.

# Step by Step 

은경이의 꿈은 음악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개인레슨을 통해 음악기초를 강화하고 있지만, 이 후엔 다양한 대회에 출전하려 합니다.

수상 경력을 쌓아서 음악대학에 입학 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자폐라는 장애 특성 상 반복적인 훈련이 중요하기에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개인레슨에 아이가 보다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요.

단기간 내에 극적인 변화를 볼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봐왔던 특성상 지속적으로 교육을 해준다면 분명한 변화가 있을거라 생각해요“

꾸준한 교육을 통해 변화를 확신하는 은경이 어머님의 소망처럼 드림키움 프로젝트는 은경이가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