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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상반기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도서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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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22-07-26 조회수:2,927

 

지난 5월 말~6월에 걸쳐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도서> 3(서양악기, 특별한 관광 가이드북, 특별한 열린관광 가이드북)을 지원하였습니다. 지원 기관은 전국의 공공도서관 및 시각장애인도서관, 시각장애인학교,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의 특수학급 등으로 총 215개소에서 신청해주셨고, 2,226권이 배포되었습니다.

 

<특별한도서>는 시각장애인이 정보에 쉽게 접근, 이용할 수 있도록 촉각, 점자, 음성으로 구성된 도서입니다지원한 <특별한도서>를 활용해 본 시각장애학교 선생님과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을 받았는데, 특별히 촉각북의 촉각화된 부분과 다른 점자도서들과의 차별화된 점 때문에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고, 구두로만 지식을 전달하는 한계를 넘어 학습 효과 및 만족도가 높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어린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형태의 대체자료인 촉각북(음성 지원)을 통해 책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훨씬 효과적이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도 있었습니다.

 

 

   
<특별한도서>의 지원 도서관내 전시 및 소개

 

    

  

<특별한도서>를 체험해보는 학생들(학교내 도서관, 지역도서관, 지역아동센터, 지역기관 내 도서관 등 

 

  
<특별한도서>를 활용하는 학생들(특수학급 및 점자도서관) 

 

이번에 지원한 <특별한도서>는 서양악기, 특별한 관광 가이드북, 특별한 열린관광 가이드북으로 특히 시각장애로 각종 문화재 및 예술 관람의 기회가 제한적인 시각장애아동에게 <특별한도서> 지원을 통해 체험 불가능하고, 교육 활용도가 높은 문화.예술 관련 컨텐츠 제공 및 간접 경험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정보 취약계층인 시각장애아동이 시각장애로 인한 제약 없이 다양한 꿈과 비전을 키울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며, <특별한도서> 제작 캠페인 및 사업을 통해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하는 노력도 담겨 있습니다.

 

하트-하트재단은 2016년부터 시작된 <특별한도서> 제작 및 배포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약 11,000여 권을 배포하였지만, 매년 <특별한도서>를 지원받는 도서관은 약 250여 개 기관으로 전국 국공립 및 장애인 도서관 등이 19,523개소인 것을 감안하면 약 2.1%의 기관만이 지원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촉각북의 높은 제작 단가와 긴 제작 기간, 주제와 종류의 제한성을 뛰어 넘어 현장에서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특별한도서>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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