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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긴급구호 결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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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22-08-30 조회수:2,609

 

 

하트-하트재단은 현지 파트너기관 ПРИУМНОЖЕННЯ(왕성)과 협력하여 2022517일부터 82일까지 폴란드 카토비세 지역과 우크라이나 리비우 및 빈니차 지역의 피란민 총 5,170명에게 식량 및 위생용품을 지원하였습니다. 식량 패키지는 1인당 2주 분량의 쌀, 메밀, 파스타/마카로니, 고기 또는 생선 통조림, 식용유, 소금으로 구성을 했고, 위생용품의 경우, 협력기관의 요청에 따라 난민 거점 센터를 방문하는 성인 및 소아에 필요한 위생용품으로 구성하였습니다.

 

 

 






 

폴란드 카토비세 지역은 난민 거점 센터 및 임시 쉘터를 운영하고 있는 Slavic Mission in Europe과 협력하여 식량 및 위생용품을 준비하여 피란민 435명에게 식량을 배분을 하였고, 100명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하였습니다. 식량 패키지 배분 시 참여자 435명 중 18세 이상 402명을 대상으로 식량 패키지가 유용한지, 식량 패키지가 만족스러운지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모두 식량 패키지가 유용하여 식량 공급 상황 개선에 도움이 되며, 구성이 적절하여 만족스럽다는 응답을 하였습니다.

 

우크라이나 리비우 지역은 폴란드에서 식량 및 위생용품을 구입, 트럭킹하여 배분기관 ‘RH Bethezda’에서 식량 패키지 준비 및 배분을 진행하였으며, 5차에 걸쳐 1,946명에게 지원하였으며, 300명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하였고, 우크라이나 빈니차 지역은 배분기관 ‘The Morning Star’에서 식량 패키지를 준비, 배분하였고, 5차에 걸쳐 2,339명에게 지원하였으며, 50명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하였습니다.

 

우크라이나 리비우와 빈니차 지역의 경우, 배분기관을 통해 우크라이나 내 피란민들의 상황과 필요 품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식량 및 위생용품을 지원하였으며, 우크라이나 및 인접국가의 피란민들은 실업으로 충분한 식량을 구입할 여건이 되지 않아 긴급 식량 지원이 필요하였는데, 1인 당 2주 분량의 필수 영양소로 구성된 식량 패키지를 지원함으로 피란민의 식량안보를 향상시켰고, 영양 개선에 기여하였습니다.

 

 

 

 





 

823UNHCR 기준, 우크라이나에서 인접 유럽 국가로 피란 간 난민들은 11,536,470명이며, 우크라이나로 들어간 난민들은 4,984,904명이며, 우크라이나 내 난민들도 8백만 명이 넘습니다. 8월에는 고국으로 돌아갈 거라 꿈꿨던 피란민들은 6개월이 지난 지금도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피란 생활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피란 생활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가중되고 있으며, 전쟁 장기화로 피란민들에 대해 관심과 지원도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크라이나 배분기관을 통해 여전히 식량 및 생필품의 지원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피란길에 올랐던 피란민들이 고향으로 돌아갈 때까지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지속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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