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우리교회, 5번째 이어지는 생명을 살리는 식수시설 지원
사순절 기간 중 정성껏 모은 사랑, 말라위 주민들에게 생명의 물을 전하다.
4월 20일, 계룡우리교회(담임목사 김영국)는 사순절 기간동안 기도와 정성으로
모은 ‘말라위 생명을 살리는 우물 지원’ 후원금을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하였습니다.
후원금은 식수시설이 없어 설사, 콜레라 등 수인성질환으로 고통받는
말라위 음비자 지역 마시얌판제 마을의 식수시설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계룡우리교회 후원금 전달식 (왼쪽 : 김영국 담임목사, 오른쪽 : 하트-하트재단 문후정 본부장)
코로나로 전세계가 힘든 시기를 겪던 2021년,
물로 인해 고통받는 아프리카 주민들을 위해 시작된 계룡우리교회의 <부활절기쁨나눔>은
2021년 말라위, 2022~2023년 탄자니아, 2024년 말라위 지역주민들을 위한 식수시설 지원에 사용되었습니다.
그 결과, 지난 4년간 약 4,300여 명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계룡우리교회 성도님들은
“말라위를 넘어, 갈증으로 고통받는 모든 이들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명수가 함께하길 기도하며 나아가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하트-하트재단 문후정 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멀리 말라위 이웃들을 위해 우물 헌금을 모아 주신 여러분들의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제자로서 살아가시는 계룡우리교회 성도님들의 나눔에 큰 감동과 도전을 받았습니다.”라고 화답했습니다.
하트-하트재단은 계룡우리교회 성도님들이 모아주신 소중한 후원금으로
말라위 지역에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식수시설을 설치하고, 시설이 지속가능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계룡우리교회와 성도님들의 소중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사랑과 기도가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4년 11월 계룡우리교회 후원금으로 지원한 마을의 식수시설 방문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