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연례회의 단체 사진
하트-하트재단은 캄보디아 바탐방 지역에서
비감염성 질환(NCD)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월 11일, 바탐방 케마라(Khemara) 호텔에서
작년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사업을 계획하는
‘2025 Annual Review & 2026 Plan Sharing’을 진행했습니다.
연례회의 주요 파트너들의 참석
이번 연례회의는 캄보디아 보건부를 비롯해 바탐방주 보건국과 교육국,
트마꼴군 군수, 트마꼴 보건운영지구 및 후송병원·보건소 인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등 주요 파트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각 기관은 지역사회 비감염성 질환 예방 및 관리 사업의 결실을 확인하고,
앞으로 더 효과적으로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논의했습니다.
연례회의 참석자들의 토의
연례회의는 당초 2025년 12월에 진행될 예정이었나,
당시 심화된 캄보디아와 태국의 국경 분쟁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일정이 연기되었습니다.
비록 계획된 시기에 진행하진 못했지만 그 덕분에 지난 2025년을 돌아보며,
이를 바탕으로 한층 정교한 2026년 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깊었습니다.
캄보디아 보건부 예방의학국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는 모습
특별히 캄보디아 보건부 예방의학국이
하트-하트재단에 수여한 감사패 전달식으로 시작되어 의미를 더했습니다.
보건부 예방의학국 부국장 Dr. 무이생(Muyseang)으로부터 받은 감사패는,
지난 5년간 지역사회의 일차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재단이 쏟아온 진심 어린 노력을
국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었습니다.
트마꼴 보건운영지구장 Dr. 친한(ChinHan) 발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일차 의료 현장의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열띤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먼저 트마꼴 보건운영지구장 Dr. 친한(ChinHan)은
지난 한 해 동안 보건소들이 NCD 환자들을 어떻게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감독했는지에 대한 현황을 공유했습니다.
하트-하트재단 캄보디아 지부 사업관리자대행 직원 비쳇(Vicheth DPM) 발표
이어 하트-하트재단 캄보디아 지부 사업관리자대행 직원 비쳇(Vicheth DPM)은
지역사회 스스로 현재의 NCD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품질 강화‘ 전략을 발표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세션에서는 트마꼴과 바벨 지역 후송병원의 사례도 깊이 있게 다뤄졌습니다.
당뇨 환자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합병증을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경험이 공유되었습니다.
하트-하트재단의 전문위원 아주대학교 장규진 교수 발표
또한 주 보건국과 중앙 보건부 관계자들은
각 보건운영지구가 환자 관리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는지 함께 꼼꼼히 점검했습니다.
여기에 하트-하트재단의 전문위원인 아주대학교 장규진 교수는
한국의 지역사회 기반 NCD 관리 사례를 소개하며,
캄보디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을 더해 발표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하트-하트재단 캄보디아 지부 필드 코디네이터 직원 반사우(Vannsav FC) 발표
이어진 두 번째 세션의 주제는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 임파워먼트‘였습니다.
하트-하트재단 캄보디아 지부 필드 코디네이터 직원 반사우(Vannsav FC)는
NCD 관련 지역사회 활동과 끄돌따헨(Kdoltahen) 보건소에서 진행한
주민 운동 모임인 ’소셜클럽‘ 활동에 대해 보고했습니다.
또한 하트-하트재단 캄보디아 지부 커뮤니케이션 코디네이터
소쿤티어리(Sokuntheary CC)와 바벨군 교육국 킴수어(Kimsour) 부국장은
교육국과 협력하여 진행한 NCD 관련 학교 활동에 관해 발표했습니다.
2026년 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그룹 토의 진행
발표 후에는 모든 참석자가 그룹을 지어
2026년 사업을 강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본 사업이 주민들의 삶 속에 더 깊숙이 뿌리 내릴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중심이 되었습니다.
럭키드로우 경품 추첨하는 모습
회의 중간에는 참석자들의 긴장을 풀어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럭키드로우를 통한 경품 추첨과 더불어, 식사 후에는 지역사회 운동 모임인
‘소셜클럽’의 건강 체조를 다 함께 따라 하며 활기찬 에너지를 나눴습니다.
소셜클럽의 건강 체조를 따라 하는 모습
함께 웃으며 몸을 움직이는 과정은 서로 간의 유대감을 쌓는 시간이 되었고,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포토월에는 새해의 건강과 소망을 기원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가득 채워졌습니다.
새해의 건강과 소망을 기원하는 메시지로 가득 찬 포토월
사업 종료를 1년 앞둔 시점에서 열린 이번 연례회의는
그동안의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트-하트재단 캄보디아 지부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2026년에는 일차 의료 관리 시스템을 더욱 세밀하게 다듬어 나갈 계획입니다.
사업을 끝맺는 마지막 여정까지, 캄보디아에 피어날 희망찬 변화에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하트-하트재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캄보디아 바탐방 지역 지역사회 기반의 비감염성 질환 예방 및 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