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사랑방 개소식 현장
누군가에겐 일상이 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가,
누군가에게는 세상으로 나가는 길을 가로막는 높은 벽이 되기도 합니다.
하트-하트재단은 시니어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22년부터 어르신들이 디지털을 쉽게 접하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ICT복합문화공간 ‘ICT사랑방’을 조성해오고 있습니다.
ICT사랑방 현장
봄기운이 완연했던 지난 3월 26일,
청주가경·서원·내덕노인복지관에 이어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 네 번째 ‘ICT사랑방’이 개소했습니다.
새로운 시작의 설렘과 온기로 가득했던 그 현장을 지금 전해드립니다!
[1부] 시니어 디지털 복지의 새로운 거점, ‘청주시 ICT사랑방’ 개소식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1층 공간이
4가지 테마(교육·체험·건강·생활)로 구성된 맞춤형 디지털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이번 개소식은 신병대 청주 부시장, SK하이닉스 박호현 부사장, 하트-하트재단 윤주희 사무총장,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내빈들의 따뜻한 축사와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되며,
청주시 어르신들의 스마트한 노후를 향한 활기찬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ICT사랑방 조성 경과보고 / ICT사랑방 라운딩
ICT사랑방 테이프 커팅식
[2부] 디지털 세상과 세대를 잇는 든든한 동행자, ‘ICT해피에이징 서포터즈 성과공유회’
1부 개소식에 이어, 2부에서는 지난 1년간 현장에서
디지털 소통의 꽃을 피워낸 ‘ICT해피에이징 서포터즈’ 단원들의
눈부신 결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ICT해피에이징 서포터즈란? 어르신이 어르신을 돕는 노-노케어(老-老CARE)의 주인공입니다. 청주시 내 5개 노인복지관에서 선발된 단원들은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거쳐, 지역사회 내 동년배 어르신에게 키오스크 사용법이나 스마트폰 활용법을 전수하는 자원봉사자 또는 정보화 강사로 활동합니다. |
청주가경노인복지관 정경숙 서포터즈 소감 발표
특히, 대표 단원으로 나선 청주가경노인복지관 정경숙 서포터즈는
직접 제작한 PPT 자료와 함께 가슴 뭉클한 활동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저는 스마트폰 디지털 이음 강사 정경숙입니다.
경로당을 다니며 기억에 남는 어르신이 계십니다.
처음엔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다 가린 채 아무런 관심도 보이지 않으셨죠.
그런데 어느날, 곱게 화장을 하고 환하게 웃으시며 제게 다가오셨습니다.
‘나도 사진 찍어서 카드 만드는 방법 좀 알려달라.’고 말이죠.
서포터즈 활동은 어르신들에게도,
저에게도 잃어버린 자신감을 찾는 마법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청주가경노인복지관 정경숙 서포터즈
디지털 시대 속 ICT사랑방이 어르신들의 소중한 소통 창구가 되고,
서포터즈가 그 길을 안내하는 든든한 동행자가 되기를 바라며
하트-하트재단은 앞으로도 시니어 세대가
안전하고 즐겁게 디지털 세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