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제19회 정기연주회
하트투하트콘서트 ‘도약‘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제19회 정기연주회가
2,300명의 관객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프로그램북을 확인하는 관객
발달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이번 무대에서도 한계를 뛰어넘는 감동과 희망의 선율로
깊은 여운을 남기며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특별한 무대
제19회 정기연주회는 글린카, 리스트 등 다양한 클래식 곡을 선보였으며,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전진 단원의 솔로무대가 펼쳐졌습니다.
또,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출신의 안두현 지휘자와
2015년 칼 닐센 국제 실내악 콩쿠르 우승자인 조성현 플루티스트,
현직 국회의원 시각장애인 김예지 피아니스트가 함께했습니다.
왼쪽부터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단원 전진(트롬보니스트), 협연자 조성현(플루티스트), 김예지(피아니스트)
특히 드보르작의 교향곡 8번 전 악장을 성공적으로 연주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의 높은 문턱을 넘은 열정과 실력으로 관객들에게 경이로움을 안겼습니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연주자들의 순수하고도 열정적인 연주에 매료되었습니다.
제19회 정기연주회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단원들
“공연은 두말할 것 없이 아름다웠고, 긴장에서 환희로 바뀌어 가는 그 솔직한 얼굴들을 잊을 수 없습니다.”
“요즘 하루하루가 너무 팍팍했는데, 행복하게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어느 순간 나도 웃고 있었어요. 120분 내내 너무나도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 제19회 정기연주회 관객 후기 中 - |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도약
제19회 정기연주회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단원들
19년간 국내외에서 1,200여 회의 연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앞장서 온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도 장애를 넘어 더 넓은 세상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강렬하게 보여주었습니다.
한 해 한 해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성장하는 이들의 여정을 지켜보며,
매년 연주회에 참석한다는 한 관객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매년 정기연주회에 오면 1년간 후원을 잘 달려왔다는 생각이 들며 더욱 그들을 응원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1년을 기다릴 만큼 항상 감동적입니다.” |
이번 공연은 단순히 아름다운 음악의 자리를 넘어,
모든 장애인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연주하는 무대였습니다.
앞으로도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보여줄 새로운 도전과 감동의 순간들을 응원합니다.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