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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방글라데시, 필리핀, 몽골, 태국, 우즈베키스탄 | 말라위, 부룬디, 탄자니아 |
사하라 이남 남동부에 위치한 말라위는 인구 1,800만 명 중 50%이상이 빈곤선(하루 $1.25) 이하로 살아가고 있는 최빈국 중 하나이며, 열악한 위생환경
때문에 145만 명이 트라코마 감염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의료인력과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아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해 트라코마로 인한
실명률이 높습니다.
한국국제협력단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말라위 남동부에 위치한 마칭가 지역의 수인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식수위생개선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사업 지역 내 마을에 식수시설의 신설 및 개보수를 시행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생시설을 설치하여 식수.위생 환경을 증진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깨끗한 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지역주민의 위생행태 개선을 위해 인식증진 활동 및 캠페인을 전개하고, 보건소 소재의 보건인력을 대상으로 수인성질환 환자 발굴 및 치료교육을 시행하여 수인성 질환 치료 역량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식수.위생 분야의 이해관계자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관리 역랑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트라코마 퇴치를 위한 국제연대(ICTC)의 회원단체인 하트하트재단은 국제빈곤퇴치기여금 사업의 일환으로 말라위 남동부 지역의 마칭가 군에서 수술(S), 얼굴위생(F), 환경개선(E) 전략을 바탕으로 트라코마 퇴치사업을 실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