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는 2017년부터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인비저블 투 비저블(Invisible to Visible) 사업의 일환으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별한도서> 제작 캠페인에 참여하는 삼화페인트 임직원들

올해는 10월 15일,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호를 위해 지정된 '흰지팡이의 날'에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더 많은 시각장애 아이들에게 책읽을 권리를 지켜주는 도서를 선물하고자 

삼화페인트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시각장애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도서는 점자, 음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작되고 있으나,

일반적인 묵자도서(큰글씨도서)에 비해 제작하는 비용과 소요 시간이 5배가량 더 들게 됩니다.

이런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맹학교에 전체 소장도서의 37%만이

점자, 음성 등의 대체도서라고 집계되고 있습니다.

특별한 관광 가이드북
 

<특별한도서>는 점자, 음성과 같은 다양한 매체를 묵자와 함께 합쳐 한 책에서

다양한 매체로 정보를 습득할 수 있게 도와주는 다매체 도서입니다.

한 권에 묵자, 점자, 촉각, 음성 총 4가지의 매체로 정보를 설명하고 있어,

시각장애 아이들이 더욱 생생하게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책입니다.

삼화페인트와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특별한도서>의 촉각 부분을 완성하여 시각장애 아이들에게 기부하게 됩니다. 

캠페인을 통해서 제작된 책은 '특별한 관광 가이드북'입니다.

'특별한 관광 가이드북'은 큰 자연경관이나 구조물을 눈으로 인식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관광지의 전체적인 모습을 설명하고 손끝으로 관광지를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된 도서입니다.

<특별한도서> 캠페인에 참여한 삼화페인트 임직원들
 

삼화페인트 임직원들이 제작한 도서는 전문가 검수 후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장애인도서관을 비롯한

전국 시각장애학교, 특수학교 및 국공립도서관 등에 배포됩니다.

더불어 일반학교에도 배포되어 특수학급 아동 및 느린 학습자를 위한 학습자료로 활용하며 장애인식개선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특별한도서 핸즈온 봉사활동 참여하기▼ 

하트-하트재단 국내사업본부 양수정 담당(070-8145-7946 / ysj@heart-heart.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