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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4-03-11 조회수: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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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말부터 시작된 물탱크 공사가 2개월여 만에 드디어 완공되었습니다. 땅파기, 기초공사, 벽돌 올리기, 물탱크 덮개 그리고 빗물 집수 장치 설치까지 물탱크 공사를 위해 많은 사람의 땀방울이 결실을 맺는 순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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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생긴 물탱크 덕분에 학생들은 물을 얻기 위해 양동이를 머리에 이고 몇 시간 동안 걷는 대신 학업에 충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학교뿐 만 아니라 주변 지역 주민들도 사용할 수 있어 더 많은 사람들이 물탱크의 혜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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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엠베주 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학교에 물탱크가 생겨서 좋아요. 이제 필요할 때마다 물탱크에 와서 물을 사용할 수 있어요” 라며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대지가 말라버리는 건기, 수도시설이 전무한 시골지역, 수 시간씩 걸어가야만 만날 수 있는 마을 인근의 강, 이런 열악한 환경을 가진 탄자니아 음트와라 지역에서는 우기 때 내리는 비를 지혜롭게 저장하는 것이 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제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로 지어진 물탱크가 지속적으로 탄자니아 음트와라 시골 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 사용될 것입니다. 본 사업에 협력해 주신 큰은혜교회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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