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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 기획 매개자 과정 성과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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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22-07-25 조회수:3,005

 

하트-하트재단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최하고, 하트-하트재단이 운영하는 :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2022 <장애예술 기획 매개자 과정>’202277일을 마지막으로 12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2022 <장애예술 매개자 과정>’은 장애예술 확산을 위한 매개의 역할과 범위, 가치에 대해 살펴보고 장애예술과 사회를 연결할 수 있는 매개자를 양성하여 장애예술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교육과정입니다. 그중에서도 하트-하트재단이 운영한 <장애예술 기획 매개자 과정>은 장애예술을 매개하기 위한 기획 단계에 접근해 보는 과정으로, 장애예술의 현황과 현장 사례를 통해 매개자에게 주어진 과제와 활동 방향을 모색하고 장애예술 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장애예술에 관심 있는 예비 매개자를 대상으로 운영된 <장애예술 기획 매개자 과정>4141회차를 시작으로 12회에 걸쳐 운영되었고, 마지막 12회차를 맞이한 77일에는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는 성과공유회가 개최되었습니다.

 

 


 

하트-하트재단 지하 1층 하트리사이틀홀에서 진행된 성과공유회는 <장애예술 매개자 과정> 참여자가 3개의 팀으로 나뉘어 만들어낸 팀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과정에 참여한 예비 매개자들은 미술, 음악, 공연의 총 3개 팀으로 나뉘어 3주간 장애예술 매개자로써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기획했는데요, 단순히 개요를 구상하는 것에서 나아가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및 예산, 홍보 방안까지 수립함으로써 매개자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십분 활용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미술팀은 자폐성장애예술인 장르 융복합 전시를 주제로 넘나들다라는 새로운 전시회 기획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음악팀은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예술인이 협업하는 자유로운 음악 공연 배프 뮤직 페스티벌을 기획하였고, 마짖막으로 공연팀은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예술인이 펼치는 지구의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한 무용극 사계, 꽃 피는 봄이 오면을 발표했습니다. 모두 문화예술활동 매개자로써 실무 현장에서 매개자의 역할과 계획을 훌륭하게 수립하여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성과공유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팀 프로젝트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의견을 주기 위해 두 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하였습니다. 바로 키뮤스튜디오의 남장원 대표님, 그리고 시스플래닛의 오윤선 대표님인데요, <장애예술 매개자 과정>의 강사로도 활동해 주셨던 두 분은 이날 발표된 기획안에 대해 직접 참여해 보고 싶을 만큼 매력적이고 구체적인 기획안이라 꼭 실현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는 심사 소감을 전했습니다.

 

    

 

<장애예술 기획 매개자 과정>은 그동안 명확하지 않았던 매개자의 역할을 정립하고 장애예술의 확산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였습니다. 장애예술인과 문화 소비자 사이를 연결하기 위해 창의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을 위한 실제적 역량 강화를 위해 3개월간의 과정을 끝마친 참여자들이 앞으로도 장애예술 기획 매개자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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