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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3
클래식 전공 청소년들의
AI 융복합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돕는 ‘하이클래식 챔버 앙상블’
클래식 전공 청소년들의
AI 융복합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돕는 ‘하이클래식 챔버 앙상블’
SK하이닉스와 하트-하트재단이 함께하는 <하이클래식 챔버 앙상블> 사업은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AI 융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 미래인재 양성사업입니다.
2024년 4월 창단식을 시작으로 개인멘토링 뿐 아니라 합주연습, 그룹멘토링을 통해 장학생들은 음악적 성장을 이룰 수 있었는데요.
2025년 새해를 맞아,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1월 23일, SK하이닉스 SUPEX홀에서 신년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하이클래식 챔버 앙상블 신년콘서트 콘서트홀 현장
공연 포스터
<하이클래식 챔버 앙상블>에는 장학생들에게 심도있는 음악멘토링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세계적 수준의 음악가들로 구성된 전문멘토단이 함께 했습니다.
단장인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를 필두로 심준호 첼리스트, 김도현 피아니스트는
장학생들이 개인적으로 음악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앙상블 연주와 호흡을 맞출 수 있도록
밤낮, 주말을 가리지 않고 열정을 다해 지도해주셨습니다.
장학생들도 신년콘서트를 앞두고 함께 소리를 맞추기 위한 연습에 박차를 다했는데요.
장학생들과 전문멘토단들의 열정이 빛난 콘서트 현장을 소개합니다!
하이클래식 챔버 앙상블 신년콘서트 개회
이번 콘서트는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인 독일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베토벤 현악 4중주, 스메타나 피아노 3중주 같은 대표적인 클래식 고전 명곡들과 더불어,
장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AI 창작곡도 함께 연주하여 고전과 미래가 함께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하이클래식 챔버 앙상블 장학생 연주
콘서트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바로 학생들이 직접
AI 기반 작곡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작곡한 AI 창작곡 ‘겨울 이야기’였습니다.
2024년 11월 장학생들은 한 자리에 모여 AI 기반 작곡 소프트웨어를 활용 방법을 배우고,
함께 작곡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이클래식 챔버 앙상블 AI 창작곡 ‘겨울이야기’ 연주
장학생들이 AI와 함께 만들어낸 곡인 ‘겨울 이야기‘를 최종 연주곡으로 선정한 후,
편곡 작업을 거쳐 실내악 편성으로 이번 콘서트에서 최초로 연주했습니다.
‘겨울 이야기’ 곡을 작곡한 첼로 김예람 장학생은 “AI 기술을 활용한 음악교육이 처음이어서 신선한 경험이었어요.
AI에게 ‘겨울 느낌이 나면서도 슈만의 감성을 담은 클래식 곡을 작곡해달라’고 요청했는데,
명령어를 넣자마자 AI가 바로 따뜻하고 서정적인 겨울의 정서를 담은 멜로디를 만들어주어서,
앞으로 기술의 발전이 클래식 세계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더 기대되었습니다”라고 연주소감을 밝혔습니다.
전문멘토단의 연주
오늘 공연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멘토단들의 특별 공연이었습니다.
그 동안 장학생들을 지도한 멘토단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멘델스존 피아노 3중주를 선보였습니다.
강렬하고 화려하면서도, 부드럽고 서정적인 연주로 관객들의 박수 갈채가 쏟아졌습니다.
하이클래식 챔버 앙상블과 멘토가 함께한 멘토 무대
콘서트의 마지막 무대는 멘토단과 장학생들이 함께한 합주였습니다.
첫 곡은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중 ‘행진곡’으로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음악을 선사했고,
마지막 곡으로는 가브리엘의 오보에로 아름다운 감동의 무대를 펼쳤습니다.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단장)은 이번 사업이 ‘솔리스트의 길을 걸어가려는 학생들을 앙상블로 인도하는 사업’이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는데요.
‘실내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고, 이끌어가는 연주를 하면서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길러질 수 있고,
음악이란 고귀하고 큰 가치가 있는 같은 목표를 보면서 함께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실내악의 중요성에 대해서 짚어주시기도 했습니다.
하이클래식 챔버 앙상블 & 전문 멘토단
이처럼 하이클래식 챔버 앙상블은 솔리스트로의 꿈만 그리던 클래식 전공 학생들이 실내악 연주자로도 진로를 꿈꾸고,
AI와 같은 미래기술과 협업하며 창의력을 확장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하이클래식 챔버 앙상블>이 혼자여도 빛나지만 함께 있을 때 더 빛나는 연주자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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