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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발달장애인 연주자들의 실력과 열정이 빛난 하루 !
4월 17일, 제3회 하트하트음악콩쿠르 결선 공연이
하트-하트재단 리사이틀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본선 경연에서 금상을 수상한
피아노, 관·타악, 현악, 성악 부문 8명의 연주자가
최종 결선 무대에 올라, 대상의 주인공을 가리는
열띤 경연을 펼쳤습니다.
한 음, 한 음에 담긴 진심에 모두가 숨을 죽인 채 연주에 빠져들었고,
공연이 끝난 뒤 뜨거운 박수갈채가 쏟아졌습니다.
부문을 막론하고 실력이 작년보다 더 높아졌습니다.
수상자를 결정하는 데 고민이 깊었습니다.
- 김용배 심사위원장
참가자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열정을 확인한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통해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
경연이 끝난 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대상과 금상·은상·동상 수상자 25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전달되며 축하가 쏟아졌습니다.
제3회 하트하트음악콩쿠르 대상은 성악 부문의 박무룡 씨가 수상했습니다.
박무룡 씨는 깊은 울림과 진심 어린 목소리로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습니다.
여기까지 이끌어주신 저희 부모님,
그리고 많은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동료 예술가 분들께 감사합니다.
재치있는 수상소감으로 모두에게 감동을 전한 무룡씨는
이제 국내를 넘어 해외를 사로잡겠다는 당찬 꿈을 말합니다.
모든 참가자 여러분이 하트하트음악콩쿠르의 주인공입니다!
예선부터 결선까지 이어진 제3회 하트하트음악콩쿠르의 여정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발달장애인 연주자들의 꿈이 계속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