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과 IT의 발전이 가속화되며 디지털 정보화 시대가 되고 있는 요즘!
하트-하트재단과 현대로템은 변화하는 사회에 발달장애인이 통합되어 살아갈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대상 IT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교육을 지원하였습니다.
디지털기기 보급과 같은 일시적 지원이 아닌 현실 속 IT 기기를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여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 『투게더-IT』
사업의 한 해 성과와 의미들을 둘러볼까요?
◆‘코딩 및 절차적 사고’와 ‘일상 속 생활기술’을 함께 학습할 수 있는 교육 커리큘럼 구성
비장애인을 위한 IT 교육은 대중화 되어있고 많이 접할 수 있지만 발달장애인을 위한 IT 교육은 접하기 힘든 실정입니다.
또한 키오스크의 보편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발달장애인에게는 일상생활 속에서 디지털기기를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에, 하트-하트재단에서는 『투게더-IT』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에게 미래기술 습득 기회 제공 및 지역사회 내 통합되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맞춤 IT 교육 커리큘럼과 교재를 개발하였습니다.
교육에서 단순한 강의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 진행 후 발달장애인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활동 콘텐츠 및 활동지를 개발하고 구성하여 직접 체험하고 I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IT교육 프로그램 진행
『투게더-IT』 사업은 서울시 내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3개소
강동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동대문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서초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총 33명의 발달장애인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카미봇, 태블릿 PC 등을 이용하여 직접 IT 기기를 체험하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투게더-IT』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들이 단순한 교육으로 끝나지 않고,
카페 이용, 가족과의 여행 등 일상생활에 적용하여 사용하였다는 변화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지역사회 내 현장실습
지역사회 내 IT 체험 현장실습을 지원하기 위해 기관별 인근 카페를 대관하여 지원하였는데요.
『투게더-IT』 프로그램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실습하기 전 태블릿 PC를 통하여 키오스크 이용 방법을 먼저 배운 후 연습하고,
카페에서 직접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고 받아오는 것까지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보통 카페에 가면 사람들이 뒤에서 기다리기 때문에 시간이 촉박하여,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키오스크를 사용해 보지 않아 자신감이 낮았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투게더-IT』 프로그램을 통해 키오스크를 직접 사용하는 실습을 자유롭게 진행하였고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교육 이후 일상에서 직접 음료를 주문할 수 있도록 변화되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이 발달장애인들에게 단순히 영상을 시청하는 용도로만 사용되었지만
『투게더-IT』 교육 이후 가족여행에서 직접 사진을 찍고, 카페에 가서 가족들의 음료를 주문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디지털기기 활용 기술을 배운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발달장애인의 정보 격차 해소 및 사회통합을 위하여 발달장애인 IT 교육 지원체계 구축에 기여한 『투게더-IT』 !
앞으로도 하트-하트재단이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 IT 교육을 개발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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