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에 정안나 작가 ‘어떤 색이나 어떤 모양이나 괜찮아’ 선정
· 수상작, 스타벅스 매장 및 서울대치과병원 등에서 특별 전시 예정
· MD 상품 출시 및 기금 적립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 및 고용 증진 지원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은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와 함께하는 ‘제5회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 Belonging’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스타벅스와 하트-하트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종성 이사장)이 협력하여 개최됐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본 공모전은 장애인 고용 증진과 인식개선을 목표로, 스타벅스의 포괄적 인테리어 적용 매장인 서울대치과병원점의 개장을 기념해 시작된 이래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Belonging’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모든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하며, 열린 마음으로 듣고 소통하는 세상”을 표현하는 작품을 4월 한 달간 공모했다.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을 비롯해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5명, 장려상 10명 등 총 21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은 정안나 작가의 ‘어떤 색이나 어떤 모양이나 괜찮아’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어떤 색이든, 어떤 모양이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정안나 작가는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설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작품의 의미처럼 우리 모두는 다르지만 각자의 모습 그대로 소중하며, 있는 모습 그대로 서로를 인정할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금상에는 안소현 작가의 ‘여름맞이 LOVE’, 유경룡 작가의 ‘다름을 잇고 별빛을 향해 달린다’가 각각 선정됐다.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은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이 모두의 관심과 노력을 통해 벌써 5회를 맞이하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그림 작가가 더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손정현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에는 특히 청년 장애인 작가들의 높은 수준과 열정, 포부가 담긴 작품들이 출품되었다”며, “스타벅스 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수상작들은 스타벅스 과천DT점에 위치한 별빛미술관을 비롯해 일부 스타벅스 매장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의 수상작을 활용한 상품은 향후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에서 출시되며, 해당 상품 및 모바일 카드 판매 시 품목당 300원의 기금이 적립되어 장애인 고용 증진 및 인식개선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1988년 설립된 하트-하트재단은 사회복지 및 국제개발협력 전문단체로 아동·청소년 돌봄 및 교육지원, 발달장애인 문화복지, 해외 보건의료사업을 통하여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