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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4-02-07 조회수:9,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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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5개월이 되었을 무렵, 심한 호흡기 질환이 찾아오면서부터 자주 아프게 되었습니다.
시골마을에는 병원이 없어,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큰 병원을 찾았지만, 한나의 증세는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또 다시 희망을 붙들고 베트남과의 국경지역에 있는 병원을 찾아가 알게된 한나의 병명은 선천성 심장병..
하지만 너무나도 비싼 수술비를 낼 수가 없어 엄마는 눈물을 흘리며 다시 병원을 나와야만 했습니다. 그러던 중 엄마의 친구로부터 씨엠립에 있는 하트하트재단과 협력하고 있는 앙코르어린이병원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엄마는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다시 한 번 먼 길을 떠나 씨엠립 앙코르 어린이 병원에 오게 되어 심장병 수술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한나는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살이 붙기 시작했고, 이제는 예쁜 미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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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한나를 보면서 이곳저곳 병원을 다니며 아기가 낫기만을 바랐던 시간이 생각난다며, 후원자분들과 앙코르어린이병원 의료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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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의 부모님에게 새로운 바람이 생겼습니다. 건강해진 한나가 앞으로도 더 건강하게 자라서 한나처럼 아픈 아이들을 무료로 고쳐주는 의사선생님이 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저희도 함께 그 소원을 응원하겠습니다~ |
[출처 : 하트하트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