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인프라(대표 김성용)가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이 주관하는 ‘특별한도서 캠페인’에 참여하며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진인프라는 12월 11일,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특별한도서 캠페인’에 대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금을 통해 특별한도서를 제작하여 전국의 장애인도서관 및 관공서, 학교에 배포하여 시각장애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별한도서’는 시각장애인이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촉각·점자·음성·큰 글자로 제작되고, 도서 제작 키트를 통해 입체감 있는 실제 모형을 만들어 물체의 직접적인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촉각도서이다.
㈜진인프라 강재구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각장애아동들이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길 바란다”며 “진인프라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하트-하트재단 윤주희 사무총장은 “㈜진인프라와 같은 기업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특별한도서 캠페인을 통해 시각장애아동 뿐만 아니라 정보 접근성 향상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별한도서 캠페인’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형 캠페인으로 임직원이 직접 제작하여 봉사할 수 있는 핸즈온 프로그램이다. 관련 정보와 신청 방법은 하트-하트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트-하트재단은 1988년 설립된 사회복지 및 국제개발협력 전문단체로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역량 강화 활동을 비롯해, 해외 보건의료와 식수 위생시설 지원,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통한 자립지원과 장애인식 개선사업을 전개하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진인프라는 1986년 ㈜한국통신기술에서 출발해 2006년 분사를 통해 설립된 IT기업으로 전국 각지에 지사를 두고 있다. ICT 기반의 정보통신망 설계·컨설팅·구축·유지보수, 고객 맞춤형 솔루션, 클라우드, AI 서비스 개발, 양자 암호화 기술 개발, 기업 모바일, 상품유통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월 회사와 임직원이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모금해 독거가정, 취약계층, 투병중인 환우 등을 위한 기부·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