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은 지난 4월 4일(금),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와 글로컬 사회복지 발전 및 복지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국내외 복지 현안 해결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은 강남대학교 본관에서 진행되었으며,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과 강남대학교 윤신일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복지사업 공동기획 및 추진, 복지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 협력, 인적·물적 자원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단계적인 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하트-하트재단은 강남대학교의 복지융합대학, 융복합대학원,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등과의 연계를 통해 복지사업이 학문적 기반 위에서 실천현장이 결합되어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신일 강남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전문성과 역량이 결합되어, 사회복지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으며,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 역시
“이번 협약은 재단의 복지사업의 전문성과 확장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복지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협력 모델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트-하트재단은 1988년 설립된 사회복지 및 국제개발협력 전문단체로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역량 강화 활동을 비롯해, 해외 보건의료와 식수 위생시설 지원,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통한 자립지원과 장애인식 개선사업을 전개하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강남대학교는 1946년 설립된 사립대학으로,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인재 양성에 주력해 왔다. 특히 사회복지학과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으며, 복지융합대학과 융복합대학원,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등을 통해 복지 분야의 이론과 실천을 아우르는 교육 및 연구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