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은 지난 12일, 현대백화점그룹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차세대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인 ‘H-라이징 콘서트’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문화홀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차세대 인재양성사업’은 음악적 재능이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통해 차세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전문연주자와 함께하는 리사이틀의 기회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9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지원하고 있다.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H-라이징 콘서트는 장학생 19명 중 바이올린 황아영·김주아·이예솔, 비올라 박하윤·김지호, 첼로 장이안 등 6명의 차세대 인재들과 멘토로 바이올리니스트 웨인 린,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이호찬이 참여하였고, 성해린의 반주와 특별 게스트로 김현수 테너가 출연하여 풍성하고 따듯한 무대를 보여주었다.
H-라이징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어 장학생 재능기부 및 사회적 기여를 실천하였다.
차세대 문화예술 인재양성사업 장학생으로 4년간 지원받고 있는 이예솔(만 17세)은 KCO음악콩쿠르 1위, 이화경향 음악콩쿠르 1위 없는 2위, 동아주니어 음악콩쿠르, 성정음악콩쿠르 1위 등을 연이어 수상하고 있으며, 지난 장학금 전달식에서 “국내뿐 아니라 세계 무대에도 나가서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고 행복을 주는 바이올리니스트가 꼭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