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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책의 날 기념 ‘책을 통해 만나는 시각장애아동의 꿈’

등록일:2016-05-03 조회수:10,661


하트하트재단은 시각장애아동의 책 읽을 권리를 보장하고 정보접근성을 강화하여 다양한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에 지난 4월 22일(금) 촉각도서 ‘오즈의 마법사’ 제작 기념 북콘서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비장애인이 얻는 정보 중 약 90%는 시각을 통해 습득되는 반면 시각장애인은 듣고 만져서 정보를 습득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제작된 촉각도서 ‘오즈의 마법사’는 실물과 유사한 소재를 활용하여 그림을 입체적으로 표현, 촉각으로 내용을 전달합니다. 특별히 가수 겸 방송인 하하의 재능 기부가 더해져 생생한 목소리 연기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제작된 도서는 전국 시각장애학교, 공공도서관, 점자도서관, 특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배포 될 예정입니다.

 

 

 

 

 

 

촉각도서 ‘오즈의 마법사’ 제작을 기념하여 열린 이번 북콘서트는 청주맹학교, 수원아름학교, 율현초등학교 등 200여명의 아동이 참여하였습니다. 시각장애아동 정민지 양(가명, 11세)의 낭독으로 막을 연 이번 공연은 해설이 있는 낭독 뮤지컬로 진행되었습니다. 하트하트재단 김현숙 홍보대사의 화면해설이 더해져 시각장애로 인한 제약 없이 시각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하나의 공연을 관람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낭독뮤지컬을 볼 때 시각장애인의 마음을 이해하려 잠깐 눈을 감아보기도 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설과 재단이 더욱 많이 있어야 될 것 같다. 나도 어른이 되면 장애인을 위해 재능기부를 하고싶다.”

-율현초등학교 김지훈 아동(11세)

 

“시각장애아동의 눈높이에서 공연을 준비하고 멋진 무대를 만들어주어서 감사하다.
앞으로 시각장애아동들을 위한 도서, 공연이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

-수원아름학교 강아라 교사

 

 

 

 

 

 

책은 장애로 인해 경험에 제약이 많은 시각장애아동에게 더 넓은 세상을 알려 줄 수 있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시각장애아동들이 책을 통해 더욱 크고 빛나는 꿈을 꿀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세요.

 

 

* 시각장애아동 특수도서 지원사업


하트하트재단은 특수도서를 제작하여 시각장애아동의 책 읽을 권리를 증진하고,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북콘서트를 개최하여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와 더불어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을 마련합니다. 앞으로도 문학, 예술, 과학, 역사 등 다양한 주제의 시각장애인 특수도서(촉각, 점자, 음성 도서 등) 제작을 지원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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