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소중함을 생각해보자는 취지로 ‘가정의 달’이라 일컬어지는 5월.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은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기를 바라며 만들어 진 특별한 날입니다. 

이를 기념해 어린이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높이고자 하트-하트재단과 서울랜드가 ‘하트나눔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하트나눔 캠페인은 시각장애아동들이 장애에 넘어지지 않고, 더 큰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점자도서를 지원하는 캠페인입니다. 

현재 국립장애인도서관이 보유한 점 자, 음성, 확대도서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각장애 대체자료는 

15만권으로 국립중앙도서관에 보유된 전체 장서 대비 1.6%에 불과합니다. 

시각장애 특수도서는 제작 비용과 소요시간이 일반도서에 비해 5배에 달하기 때문에 제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비장애인이 얻는 정보 중 약 90%는 시각을 통해 습득되는 반면 시각 장애인은 듣고 만져서 정보를 습득한다고 합니다. 

손 끝으로 세상을 마주하는 시각 장애아동들이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트-하트재단과 서울랜드가 손을 잡고 ‘하트나눔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하트나눔 캠페인은 서울랜드 현장에서 진행된 나눔부스와 온라인 나눔티켓 패키지 판매, 

온라인 모금함으로 이루어졌습니다. 

5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서울랜드에서 진행된 나눔부스에서는 재미(Fun)와 기부(Donation)를 함께 즐기는 

Funation을 구현하기 위해 나눔룰렛과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존이 운영되었습니다. 

캠페인에 참여 한 시민들은 다채로운 활동과 하트-하트재단의 가치를 담은 상품을 즐기며 나눔에 동참했습니다. 

더불어 소셜 커머스를 통해 서울랜드 입장권 2매와 하트베어가 결합된 ‘나눔티켓 패키지’를 판매했습니다.

 해당 패키지는 총 151개가 판매되었으며, 수익금은 시각장애아동들은 향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퍼져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