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과 LG유플러스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총 4년) 시각장애아동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책 읽을 권리를 향상시키고자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도서’를 제작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악기의 모양을 손가락으로 따라 가다 보면, 악기가 느껴지고 상상 할 수 있어요.” -특수학교 학생

“다양한 재료를 써서 촉각화하고, QR코드로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수업시간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특수학교 교사

2018년 제작한 특별한 도서 '국악기'에 뜨거웠던 감사 후기에 힘입어

음악관련 시리즈로 2019년 촉각·점자·음성도서 '서양악기'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총 10개의 악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악기 사진 위에 재료의 질감을 가장 사실적으로 느낄 수 있는 소재를 덧붙여

표현하여 학생들이 조금 더 즐겁게 독서를 하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각 악기와 관련한 내용은 건국대학교 음악교육연구소에 자문을 받아 작성되었으며,

음원은 서울시립교향악단에게 제공 받아, 악기의 왼쪽 하단에 QR로 연결하여 들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석하게 되었는데, 만드는 과정은 힘들지만 완성하고 나면 보람있고 뿌듯하다.”

“받고 기뻐할 아이들 생각하며 마음이 푸근해지고,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매년 햇수를 거듭할수록 참여하는 임직원들도 특별한 도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기쁨을 느낀다는 피드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 금요일 마다 전국 LG유플러스 임직원들과 함께 제작하고 있는

「특별한 도서-촉각·점자·음성도서」 ‘서양악기’ 500권은

2020년 3월 신학기를 맞이하여 전국 15개의 시각장애학교, 점자도서관 및 국공립도서관 등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을 통해 배포될 예정입니다.

하트-하트재단은 앞으로도 시각장애아동이 책을 통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