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 주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협력하는 

2022년 장애인 예술단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_기업과 장애예술의 만남_성과공유회 및 콘서트가 성료 되었습니다.

약 2년간의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이번 자리에서 문화·예술 분야의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안정적 운영의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여 

장애예술인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보장받고, 지역사회 내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고용주체들에게 실제 장애 예술인으로 고용되어 활동하고 있는 예술단의 활동을 직접 소개하는 공감의 자리였습니다.

‘기업과 장애예술의 만남’ 본 행사의 1부 성과공유회를 통해 

하트-하트재단의 장진아 사무총장은 지난 2년간 본 사업의 추진 경과 및 성과를 간략히 공유하고, 

이어서 정병은 박사(연구 총괄: 서울대사회발전연구소)는 <장애인 예술단 운영을 위한 매뉴얼>의 연구 개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정병은 박사는 고용주체의 장애인 예술단을 안정적으로 고용 유지를 위한 운영 매뉴얼 발표를 통해 

예술단의 채용 준비부터 성과관리까지의 방안에 대해 제시했습니다. 

주제발표와 관련하여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정무성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한 토론에서는 

고용, 예술, 사회복지학계의 입장에서 향후 장애인 예술단 고용 확대에 대한 사회적 책임 및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제언하여 

다시 한번 이 사업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부는 ‘장애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부산부민병원의 ‘The행복오케스트라’, (주)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세종병원 ‘하트스트링콰르텟’(협연 테너 김현수)의 콘서트로 진행되어 고용주체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서비스국 및 

전국의 지사·발달장애인 맞춤훈련센터 뿐만 아니라, 에스오일, 세종병원, (주)더휴, 강원대학교, 중앙대학교 의료원, 진에어 등 

기존에 장애인 예술단을 고용한 고용주체 및 관심 기업의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하였습니다.

<기업과 장애예술의 만남>은 적합 직종 개발 부재에 따른 기업 및 지자체의 의무고용의 어려움을 장애인 예술단이라는 

직종 개발을 통해 공공기관 및 기업체 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방안 마련이 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장애인 예술단 고용에 관심있는 고용주체를 대상으로 사업의 성과 발표 및 예술단을 소개함으로써 

고용 연계의 장을 마련하는데 이바지하였습니다.

장애인 예술단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전례가 거의 없던 장애인 예술단들의 고용연계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의 장애인 예술단들이 각계각층의 고용주체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