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1일, 계룡우리교회(김영국 담임목사)는 2024년 부활절을 맞이해 사단법인 하트하트재단에
‘말라위 생명을 살리는 우물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21년을 시작으로 4번째 이어진 금번 후원은 말라위 마칭가군 소재 음퉁귀 마을 730여명의 주민들을 위한 식수시설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코로나로 전세계가 힘든 시기를 겪던 2021년,
물로 인해 고통받는 아프리카 주민들을 위해 시작된 계룡우리교회의 <부활절기쁨나눔>은
21년 말라위, 22~23년 탄자니아 지역주민들을 위한 식수시설 지원에 사용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아동 설사율이 이전 대비 1/5 수준으로 줄었고, 아동의 학교 출석률이 증가했으며,
몇 시간씩 물을 긷던 어머니들은 그 시간에 아이들을 돌보고, 생계를 위해 활용함으로써 경제적 상황도 개선되는 등
계룡우리교회의 후원을 통해 주민 3,600여명의 삶에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계룡우리교회 김영국 담임목사는
“물로 인해 고통받는 말라위 주민들을 위해 부활의 기쁨을,
그리고 생명의 물을 전하고자 전 교인들이 하나되어 마음을 모았습니다.
좌절하고 낙심하는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계룡우리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그 땅을 기쁘고 아름답게 변화시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라고 전하였습니다.
이에, 하트-하트재단 최주용 팀장은
“우리에겐 너무나 당연한 깨끗한 물이 누군가에겐 생명이 달린 문제이기도 합니다.
2021년 코로나로 가장 어려운 시기에 시작된 믿음의 결단을 4년째 이어주시는
계룡우리교회의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일상을 지키고 생명을 보호하는 식수시설을 설치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라고 화답했습니다.
계룡우리교회와 성도님들의 소중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하트-하트재단은 말라위 주민들을 위해 투명하게 사업을 수행할 것이며, 지속가능하게 시설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