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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린디 주 보건소의 위생행태개선 교육 현장

등록일:2021-10-22 조회수:3,884

 




 

탄자니아의 5세 미만 아동 중 1/3이 깨끗하지 않은 물과 위생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열악한 식수위생환경과 위생인식으로 수인성질환의 대표 증상인 설사는 아동 사망에 치명적인 원인입니다.

 

이에 하트-하트재단 탄자니아 지부는 2019년부터 탄자니아 린디 주의 아동 사망률 감소를 위한 노력으로 보건인력에게 수인성질환 예방관리법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교육받은 보건인력을 통해서 5세 미만 아동의 양육자들에게 수인성 질환 예방을 위한 위생행태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초부터 9월까지 총 6,571명의 양육자가 교육을 받았습니다.

 

교육받은 보건 인력이 양육자를 대상으로 위생행태 개선 교육을 올바르게 전달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2021811~930일 간 린디 주 보건 담당 공무원과 함께 린디 주의 24개의 보건소에 모자보건을 위해 설치된 RCH(Reproductive & Child health) 클리닉에서 진행하는 교육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 양육자 대상의 위생증진교육 현장>

 

 

보건인력들은 수인성질병의 원인과 예방법,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설사 발생 시 대처를 위한 ORS(Oral rehydration salts, 경구 보급염) 제조법 시연을 통해 양육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제 생활에서 교육내용을 활용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품들을 이용해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손씻기 교육 진행 및 ORS 제조법 시연>


 

더불어 교육받은 양육자들이 교육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질의응답 과정을 통해서 양육자들이 다시 한 번 교육 내용을 짚어보는 시간까지 가졌습니다

린디 주 보건 담당 공무원은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부족한 점들에 대해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하였습니다.

 

하트-하트재단은 탄자니아 린디 주에 더 이상 설사로 고통 받고 사망하는 아이가 없도록 양육자에게 적절한 교육이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탄자니아 린디 주의 아이들이 깨끗한 물과 올바른 위생행태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하트-하트재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탄자니아 린디주에서 수인성질환 예방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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