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9일 월요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오는 11월 21일 발달장애인 지원법의 시행을 앞두고,
발달장애에 대한 범사회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하트하트재단 박샤론 홍보대사의 사회로 문을 열었습니다.

 

 

 

 

 

 

1부 순서로 발달장애인 문화복지 사업을 수행하는 15개 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발달장애인 사회통합을 위한 ‘발달장애인 네트워크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범사회적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문화복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는
하트하트재단 신인숙 이사장님의 환영사에 이어
행복한우리복지관의 강양구 관장님께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문화복지 네트워크의 출범을 통해
지역의 구분 없이 모두가 문화향유권을 누릴 수 있는 기대와 희망을 갖게 하는 의미있는 자리”라고
네트워크 단체 대표로 인사말씀을 전해왔습니다.

 

 

 

 

 

 

발달장애인 문화복지 네트워크 출범을 선포를 통해 한마음으로 연합된 발달장애인 문화복지 네트워크를 기대하며

발달장애인을 상징하는 블루컬러의 스카프를 전달하여 의미를 더하기도 했습니다.

 

 

 

2부 순서로는 하트재단에서 실시하였던 10년간의 문화복지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역량강화와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현장의 성과를 공유하며
발달장애인이 문화를 매개로 사회에 통합되어 살아가기 위한
개인적, 사회적, 정책적 지원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채워졌습니다.

 

 

 

서초문화재단 신현택 이사장님께서 축사를 통해
“발달장애인들도 문화를 즐기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지원과 기회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해주셨습니다.

이어서 연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강철희 교수님이 좌장으로 주제발표와 종합토른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첫 번째 세션 ‘그룹음악활동이 발달장애 당사자와 가족,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발달장애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효과성(김미옥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과
발달장애아동 그룹음악활동의 효과성(김지혜 남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을 주제로
실천현장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발전과제를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번째 세션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주체적 참여를 통한 인식개선활동’시간에는
장애이해교육 하트해피스쿨 효과성(서동명 동덕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표준화된 발달장애이해교육 모델 개발(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발표를 통해
기존의 복지모델을 뛰어넘어 문화를 통해 또한
발달장애 당사자의 주체적인 참여로 발달장애인의 사회통합의 가능성을 찾아가는
새로운 영역의 복지모델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발제자와 토론자가 함께하는 발달장애인의 문화복지를 통한
사회통합 방안을 위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는데요, 허인정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이사장,
김동기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고귀염 한국장애인개발원 일자리개발팀장,
홍정한 장애이해교육 하트해피스쿨 예술강사(발달장애인 당사자)가 토론자로 참석하여
지금까지의 10년의 성과를 넘어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도전과제와 방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바쁘신 일정 가운데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향후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통합, 권리보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하트하트재단은 발달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