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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wimba 마을에 우물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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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7-06-26 조회수:9,252

말라위 마칭가군 트라코마 퇴치사업


 “Mawimba 마을에 우물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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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물로 세수하는 아이들

 

 

 

작년 9월 24일에서 28일, 고려대학교 성과관리팀이 말라위에 방문해 마칭가군 마을의

식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Mawimba마을로 찾아갔습니다.

그 당시 보게 된 주민들의 삶은 무척 충격적이었습니다. 마을에 수도시설이 제대로 설치된 곳이 없어 아이들과 임신한 여성들까지도

매일 멀리 걸어 나가 물이 고여있는 웅덩이에서 물을 길어 사용하고 있는 열악한 상황이었습니다.

웅덩이에 물이 찰 때까지 한참을 기다려야 했을 뿐 더러,

 어두운 새벽부터 물을 길어 오기 위해 걸어가다가 뱀에게 다리를 물리기도 하는 등의 사고도 잦았다고 합니다.

 

 

 

먼 곳까지 물을 찾아 가는 주민들 

 

안전하지 않은 물

 

 

그 광경을 본 고려대학교 성과관리팀은 Mawimba마을에 우물을 기부하기로 하였고,

석교상사의 후원까지 더해져 작년 12월에 공사를 착수해 올해 2월, 공사를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우물은 마을에 큰 변화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제 Mawimba마을의 주민들은 물을 위해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될 뿐 아니라 안전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깨끗하고 안전한 물의 접근성은 위생 관리에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주민들이 트라코마 및 수인성 질병 등의 감염성 질환에서 벗어나는 데에 큰 역할을 합니다.

 


 

우물 옆에서 기뻐하는 주민들

 

 

Enelesi(30세) 아주머니는 ”안전한 식수가 있어 아기가 더 이상 설사로 고통스러워 하지 않아도 되고,

아기의 기저귀도 깨끗이 빨 수 있게 되어 기뻐요” 라고 전했습니다.


Kadija(47세) 아주머니도 “이제 깨끗한 물이 있어 목욕과 빨래 등의 집안 일을 마음 편히 할 수 있어요!”

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고려대학교 성과관리팀과 석교상사의 후원으로 지어진 우물 하나가 Mawimba마을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Mawimba마을에는 많은 아직 지어져야 할 우물이 많이 필요합니다.

수시설 설치로 지역주민들이 안전한 물을 사용하여, 감염성 질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말라위 마칭가군 트라코마 퇴치사업 *

하트-하트재단은 국제질병퇴치기여금의 지원으로 세계보건기구의 S.A.F.E. 전략에 따라 말라위 마칭가 군에서 트라코마 퇴치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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