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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식개선강사 육성사업 기획연재③-즐거운 장애이해교육, 세상과 만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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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7-08-16 조회수:231

장애인식개선강사 육성사업-기획연재③

즐거운 장애이해교육,
세상과 만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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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트재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2016년부터 [발달장애 당사자 참여형 장애인식개선강사 육성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전국 각 지역의 컨소시엄기관이 함께 하고 있고 발달장애인 인식개선강사들도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장애인식개선강사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장애인식개선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태현 강사님을 소개합니다.

정태현 강사는 올해 23살 청년으로 자폐성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피아노와 첼로를 연주할 수 있으며 특히 피아노 연주는 입시를 준비할 정도로 상당한 수준입니다.

2012년부터 금천가족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며 매년 갈고 닦은 실력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있지만

일 년에 한두 번 진행되는 연주회 외에는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고,

연주회마저도 단순히 연주를 보여줄 뿐 많은 사람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그러던 중 2016년 발달장애 인식개선강사 육성사업에 참여한 이후 정태현 강사의 삶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학교를 찾아다니며 많은 아이들을 만나고 공연을 보여줄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대화하며 교류하였습니다.

장애이해교육을 잘 해내기 위해서 강사로서의 행동과 말투를 배우고 연습하였고,

교육이 성황리에 진행되었을 때는 아이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었기 때문에

 정태현 강사도 상황을 점차 즐기게 되었습니다.

장애인식개선강사로서 많은 학생들을 만나다보니 다른 사람에게 적절한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으며,

상황에 맞게 행동을 조절하고 남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는 것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장애인식개선강사 활동을 시작했을 때 교육 중 갑자기 화장실을 간다거나 큰 소리로 혼잣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서

오히려 장애에 대한 편견을 주지 않을까 염려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항상 교육 전 언행에 대해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평소 역할 훈련을 꾸준히 한 결과 이제는 안정적으로 인식개선강사의 역할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장애이해교육이 있는 날, 아침 일찍 밝은 표정으로 복지관에 출근하는 정태현 강사를 보면 장애인식개선강사를 육성하는 일이

얼마나 의미있는 일인지 실감하게 됩니다.

당사자뿐 아니라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반응을 관찰할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장애인식개선강사의 연주를 하고 난 후 눈빛이 달라지며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을 통해

‘지금 이 자리에서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가 일어나고 있구나’라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정태현 강사와 같은 장애인식개선강사가 더 많아지고, 더 많은 교실에서 인식개선교육이 꾸준히 이루어진다면

시간이 지나 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사회전반에 발달장애를 보는 시선이 크게 달라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발달장애인이 직접 노력해서 이루어낸, “장애인이 더 행복한 사회”안에서 정태현 강사와 같은

발달장애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꿈꾸어 봅니다.

 

 

 

 

* 하트-하트재단은 정태현 강사님의 더 큰 성장과 발전을 기대하며,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분들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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