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과 삼화페인트공업(주)가 함께하는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컬러복지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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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트재단과 삼화페인트공업(주)는 시각장애아동의 교육 인프라를 지원하는
인비저블 투 비저블(Invisible to Visible) 사업의 일환으로 색채전문기업의 특성을 살려
시각장애학교에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여 지원하였습니다.

대구광명학교는 도색한지 10년이 넘어 매우 낡았을 뿐 아니라
색채계획에 시각장애학생들의 특성이 고려되지 않아 안전상으로도 많은 우려가 있었습니다.

“선생님, 이거 무지개 색깔 아니예요?”
대구광명학교에 재학 중인 시각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아이들이 상대적으로 인지하기 쉬운 색, 눈부심이 적은 색 등을 반영하였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아직 잔존 시력이 남아 있는 학생들이 가장 많이 기억하고 있는 색은 바로 무지개의 색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8월 ‘마음속의 무지개’를 컨셉으로
시각장애아동에게 적용 가능한 컬러유니버설 색상을 층별로 다르게 적용하여 아름다운 색을 통하여
마음속의 무지개를 보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디자인에 적용하였습니다.

개학 후 학교로 돌아온 학생들은
“도서관(5층) 가는 길이 달라졌어요. 계단 구분도 쉽고, 몇 층인지 잘 보여서 너무 좋아요”

라며 즐거워했습니다.

하트-하트재단과 삼화페인트공업(주)는 올해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아동들을 위한 특별한 도서(특수도서-점자 팝업북)를 제작하여 지원하였으며,
내년 1월 도움이 필요한 시각장애학교에 컬러복지사업을 추가로 지원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각장애아동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세요♡

[출처 : 하트하트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