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 초등학교 위생클럽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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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트재단은 2014년부터 트라코마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말라위 마칭가 군 소재의 전체 초등학교 171개교의 위생클럽(Sanitation Club)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각 위생클럽은 20명의 초등학생들로 구성되어 트라코마 교재를 통해 트라코마 질병의 원인부터 증상, 예후, 감염원, 예방법까지 많은 것을 배우고, 학교 친구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배운 지식을 전파하는 예방 활동을 하게 됩니다.
음디키라(Mdikara) 초등학교, 트라코마 예방 교재로 교육을 받는 학생들
올해는 음디키라 초등학교를 포함하여 36개교의 학교 학생들이 이른 아침부터 학교에 나와 트라코마 예방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였습니다.
성테레사(St.Theresa) 초등학교, 수업에 집중하는 아이들과 노래를 통해 배우는 아이들
트라코마 예방교육 교재에 실린 그림들을 보며 ‘집과 학교에서 트라코마를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고 트라코마를 예방하기 위해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합니다. 수업 시간에 서로 열띤 토론을 벌이면서 학생들 스스로 다양한 해결방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트라코마 교육 시 받은 비누로 깨끗하게 세안하는 법을 배우고, 오랫동안 기억하기 쉬운 노래, 연극 등을 통해 재미있게 배워 교육 후 학생 주도적으로 예방 활동을 준비하여 많은 사람들 앞에서 트라코마에 대해서 알립니다.
음고자(Mgoza) 초등학교, 비누 사용법을 경청하는 학생들
와타카(Wataka) 초등학생, 트라코마 교재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
음투위(Mtubwi) 초등학생, 그룹 토론을 하고 있는 학생들
다채로운 트라코마 예방활동을 통해 친구 및 지역주민들에게 트라코마 퇴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말라위 위생클럽 학생들의 노력을 지켜봐주시고 계속해서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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