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 학생은 초등학교 4학년 때 학교 관악부에 가입하여

베이스트롬본을 처음 접하였는데, 악기의 부드럽고 중후한 음에 푹 빠져

베이스트롬본 전문연주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중학교에 입학한 후에는 다양한 곳으로 공연을 다니며

악기를 연주할 때마다 자신의 마음을 악기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기쁨을 느꼈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연주를 들려주고,

그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주말에도 쉬지 않고 연습에 매진해요”

이동현 학생은 주중과 주말 모두

빠짐없이 학교에 나가 연습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집과 학교의 거리가 멀지만, 연습에 더욱 집중하여

멋진 연주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덕분에 이동현 학생은 

2019 전국관악실기 경연대회 고등부 1위,

2019 전국학생음악 콩쿠르 1위, 

2019 연세윈드콩쿠르 2위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연주할 때 더욱 즐겁고 행복해요”

이동현 학생은 다양한 악기의 음색을 듣고,

여러 사람과 함께 곡의 분위기를 표현해내는 과정 때문에

독주회보다 합주를 할 때 더 큰 행복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구 청소년 윈드 오케스트라와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단원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동현 학생은 이렇게 갈고 닦은 실력을 토대로

2월 26일 수요일에 트롬본 전문연주자인 정희석 선생님,

2기 장학생인 우예령 학생과 함께 ‘H라이징 콘서트’를 진행합니다.

콘서트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문화예술 인재양성사업은 하트-하트재단과 현대백화점그룹이 음악적 재능이 있는 청소년을 발굴해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음악교육을 통해 꿈과 재능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앞으로 문화예술 차세대 인재양성 2기 장학생들은 꾸준히 레슨을 받고,

다양한 콩쿠르에 출전하며, 음악회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동현 학생을 비롯한 14명의 장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