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과 남산케이블카는 오는 4월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개선을 위한 ‘블루하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블루하트 캠페인’은 2016년 처음 시작되어, 발달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앞장서 왔다. 이번 캠페인은 ‘블루하트 10주년, 희망의 파란 빛을 밝히다’를 주제로, 하트-하트재단과 남산케이블카가 함께한 10년간의 여정을 기념하며 다양한 행사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끈다.
발달장애인을 상징하는 파란빛으로 4월 한 달간 남산케이블카를 밝힐 예정이고, 2일과 5일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블루하트 캠페인 소개부스를 비롯해, 다양한 경품이 마련된 룰렛 이벤트, 포토존 이벤트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발달장애 연주자로 구성된 하트앙상블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행사를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남산케이블카 이강운 부사장은 “블루하트 캠페인이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공감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하트-하트 오지철 회장은 “10년 동안 블루하트 캠페인에 함께해준 남산케이블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988년 설립된 하트-하트재단은 사회복지 및 국제개발협력 전문단체로 아동청소년 돌봄 및 교육지원, 발달장애인 문화복지, 해외 보건의료사업을 통하여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