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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8
하트하트오케스트라·캐나다 국립 아트센터 오케스트라의 특별한 만남
-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국제 교류 및 협력 프로그램 성료
-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에이드리언 아난타완 리사이틀 진행
지난 5월 27일, 하트하트 아트앤컬처(대표 장진아)는 한국을 대표하는 발달장애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캐나다 국립 아트센터(Canada‘s NAC Orchestra)가 장애인 문화예술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국제 교류 및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트-하트재단 사옥에서 개최되었다. 캐나다 국립 아트센터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이 일대일로 지도하는 심화 음악 교육과 멘토링 형태의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단원 개개인의 역량과 필요에 맞춘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 지도와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에이드리언 아난타완과 피아니스트 재든 이직-주르코의 리사이틀 공연도 함께 진행되었다. 에이드리언 아난타완은 선천적인 신체적 차이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무대에서 함께 활약해온 연주자로, 이번 무대를 통해 음악의 경계를 넘어서는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함께 연주한 재든 이직-주르코는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대상 수상 등 화려한 이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음악성을 선보였다.
하트하트 아트앤컬처 장진아 대표는 “이번 협력은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세계적인 수준의 음악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자 캐나다 예술계에 한국 발달장애인 예술의 가능성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장애인 문화예술의 국제적인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음악 교육과 공연을 넘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이 가지는 사회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예술 교류를 통해 문화 다양성 증진에 기여하는 국제적인 의미를 지녔다.
㈜하트하트아트앤컬쳐를 출범한 하트-하트재단은 1988년 설립된 사회복지 및 국제개발협력 전문단체로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역량 강화 활동을 비롯해, 해외 보건의료와 식수 위생시설 지원,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통한 자립지원과 장애인식 개선사업을 전개하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 단체 및 출연진 소개
○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2006년 하트-하트재단에서 창단한 연주자 전원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한국의 대표 오케스트라이다. 전 세계 발달장애인 최초 뉴욕 카네기홀, 워싱턴D.C.존F케네디센터, 파리 살 가보극장, 브뤼쉘 왕립음악원, 예술의전당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의 공연을 비롯하여 1,300여회의 국내외 연주활동을 통하여 장애인의 자립과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 캐나다 국립 아트센터 오케스트라
캐나다 국립 아트센터 오케스트라(Canada‘s NAC Orchestra)는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 본부를 둔 캐나다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이다. 1969년 캐나다 국립 아트센터(National Arts Centre, NAC) 개관과 함께 창단되었으며, 창립 이래 대담한 연주와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에이드리언 아난타완(Adrian Anantawan)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 교육자, 그리고 장애인 예술 옹호자이다. 현재 밀턴 아카데미 음악 학과장, 셸터 뮤직 보스턴의 예술 감독, 버클리 음악 대학 교수이다. 전 세계적으로 공연, 강연, 교육 활동을 이어가며 예술 분야에서 장애인의 포용을 옹호하고 있다.
○ 재든 이직-주르코(Jaeden Izik-Dzurko)
캐나다 출신의 젊은 피아니스트로, 뛰어난 음악성과 탁월한 테크닉으로 전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4년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24년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캐나다인 최초로 대상(Grand Prize Laureate)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수상한 실력있는 연주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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