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은 지난 25일 삼성물산 패션부문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시각장애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트하트재단은 저소득 가정 시각장애대학생들의 지속적인 학업 유지와 성공적 사회 진출을 돕고자 2013년부터 7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지난 2014년부터는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함께 시각장애청소년 인재양성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하트하트재단 박샤론 홍보대사의 사회와 삼성물산 패션부문 임직원의 스타일링 클래스 강연이 진행됐다. 대학 새내기 개강 스타일링법부터 졸업을 앞둔 취업준비생의 면접 스타일링까지 평소 시각장애로 인해 어려웠던 패션 스타일링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또한 임직원 재능기부로 시각장애대학생과 전문가의 1대 1 스타일링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