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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2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 다음 달 11~12일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육성을 위한 ‘발달장애 인식개선 강사와 함께하는 장애이해교육 실천’이라는 주제로 워크샵쇼을 개최한다. 2012년부터 발달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비장애학생과 장애학생이 더불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 ‘하트해피스쿨’을 전개하고 있다.
하트해피스쿨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발달장애인 인식개선강사가 직접 현장에 찾아간다는 것이다. 음악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인이 교육에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강연과 공연을 통해 교육 참여자들의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 수용, 태도 변화를 촉진, 발달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인정하고 배려하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하트하트재단은 이러한 실천경험을 바탕으로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김동일 교수(특수교육연구소 소장)와 함께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하여 학부모, 교사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령대별 표준화된 발달장애이해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효과성 연구를 진행하여 지난 7월 ‘발달장애인 인식개선강사와 함께하는 발달장애이해 표준교육과정 개발 및 효과성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에 개발한 표준교육과정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 뿐 아니라 인성교육적인 설계도 들어가 있어 인성교육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트하트재단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본 교육모델을 각 지역의 장애인복지관 15개소를 비롯하여 전국 단위로 공유, 보급할 계획이다(02-430-2000).
하트하트재단은 1988년부터 가난, 장애, 질병으로 소외된 국내외 아동 및 가족을 섬김으로써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국내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과 시각장애아동의 교육·문화지원사업을 통해 문화 복지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또한 해외 저개발국가에서 실명예방사업과 지역개발사업을 전개하여 지구촌 이웃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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