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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3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에서는 2012년부터 발달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비장애학생과 장애학생이 더불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 <하트해피스쿨>을 전개하고 있다.
하트해피스쿨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발달장애인 인식개선강사가 직접 현장에 찾아간다는 것이다. 음악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인이 교육에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강연과 공연을 통해 교육 참여자들의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 수용, 태도 변화를 촉진, 발달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인정하고 배려하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2014년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진행했던 하트해피스쿨 효과성 연구를 보면, 장애이해교육 하트해피스쿨이 장애인식변화 및 변화의 지속성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뛰어난 연주실력으로 보고된 바 있다.
하트하트재단은 이러한 실천경험을 바탕으로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김동일 교수(특수교육연구소 소장)와 함께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하여 학부모, 교사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령대별 표준화된 발달장애이해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효과성 연구를 진행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올해 7월 <발달장애인 인식개선강사와 함께하는 발달장애이해 표준교육과정 개발 및 효과성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금번에 개발한 표준교육과정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 뿐 아니라 인성교육적인 설계도 들어가 있어 인성교육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트하트재단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 같은 교육모델을 각 지역의 장애인복지관 15개소를 비롯하여 전국 단위로 공유,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10월11일~12일 양일간에 걸쳐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육성을 위한 <발달장애 인식개선 강사와 함께하는 장애이해교육 실천>이라는 주제로 워크샵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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