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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22일 보인중학교에서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와 ‘장애인 인식개선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 11월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이사장 박인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 등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와 함께 찾아가는 음악회와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 중이다.
발달장애를 가진 청소년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2006년 국내 최초로 창단된 이후 현재 20여명의 단원들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음악과 함께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더불어 국내외 440여회의 공연을 통해 감동과 즐거움을 전하며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오금,풍성,거원중학교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롤을 비롯해 피가로의 결혼 등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클래식 곡들이 연주된다.
또한 또래 청소년들과 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달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장애인식개선에 앞장 설 보인중학교 학생 홍보대사 임명과 학생들의 실천서약 선서도 이어진다.
구 관계자는 “이날 공연은 학생들 뿐 아니라 발달장애인 가족들도 참여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구는 앞으로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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