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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아침마당‘에서 어버이날 특집을 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뉴스컬처 김예경 인턴기자] 플루티스트 김동균이 플룻을 선택한 이유를 공개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어버이날 특집으로 장애인 플루티스트 김동균과 그의 어머니 성은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원 아나운서는 김동균에게 플룻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물었다. 이에 성은희는 "하트하트 재단이라는 곳에서 체육을 배우면서 언어 치료를 병행하고 있었다. 그런데 재단에서 발달장애 아이들을 위한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보자고 했다"고 대신 답했다.
김동균은 플룻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소리가 좋다. 아름다운 소리가 난다"고 밝히며 플룻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 김동균의 연습량에 MC들이 놀라자 성은희는 "발달장애 친구들의 특징이 백 번 연습을 하라고 하면 정말 백 번을 한다. 시키는 연습량을 충분히 습득한다"고 발달장애 연주자들의 성실한 자세를 알렸다.
성은희는 "동균이는 중학교 1학년부터 플룻을 시작하게 됐다"며 "중학교 2학년 때 예술의 전당에 공연을 보러갈 기회가 있었는데 거기서 ‘나 커서 한국예술종합학교 간다‘고 애기를 했었다. 한국예술종학학교에 장애인 특별전형이 생겼다. 열심히 연습하고 고등학교 3학년 때 입학을 했다"고 밝혔다.
이후 김동균은 멋진 플룻 연주를 선보였다. 연주를 들은 이정민 아나운서는 "한 마리 새가 날아가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 방송보기 : https://tv.naver.com/v/8279060
▶ 기사보기 : http://nc.asiae.co.kr/view.htm?idxno=2019050709261477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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