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 x 하트-하트재단, 발달장애인 대상 폐화장품 드로잉 클래스 진행
로레알코리아(대표이사 크리스티앙 마르코스)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폐화장품을 활용한 드로잉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드로잉 클래스는 폐화장품을 버리지 않고 미술재료로 재탄생시킴으로써 로레알코리아가 강조하는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의 의미를 더하고자 마련됐다. 폐화장품을 활용한 미술이라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더불어 예술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폐화장품을 미술 재료로 활용해 친환경적 ‘업사이클링’을 실천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본 클래스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하트하트재단에서 열렸다. 폐화장품을 활용한 작품 활동으로 유명한 김미승 작가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클래스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수강생은 자화상을 주제로 한 드로잉 작품을 제작했다. 완성된 작품은 청계천광교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드로잉클래스 강사로 참여한 김미승 작가는 “각자 본인만의 색깔로 본연의 아름다움을 특색 있고 다양하게 그려주어 뿌듯한 시간이었다. 폐화장품을 미술재료로 재활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동시에 발달장애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더욱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로레알코리아 소지혜 그룹홍보실 부문장은 “이번 드로잉 클래스는 폐화장품을 업사이클링함과 동시에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갖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결과”라며, “로레알코리아는 늘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며, 문화예술과 사회적 책임, 환경적 지속가능성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레알코리아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문화재단과 ‘장애예술인 친환경 예술작품 창작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및 롯데백화점과 ‘ESG 캠페인 업무협약’ 등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장애예술인들의 작품을 공모해 우승작품을 발표한 바 있다. 우승 작품들은 로레알코리아 이천 물류센터 박스 패키징에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