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과 롯데복지재단은 지난 28일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창의예술교육사업 ‘Dream ON’ 예술 아카데미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비대면 예술교육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위축된 심리 정서를 완화하고 치유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롯데복지재단의 후원을 통해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성과공유회는 음악·미술 분야 교육생 15명의 온·오프라인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으로 이뤄진 음악 공연,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미술 전시회 ‘함께 꿈꾸다’가 진행됐다.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은 “롯데복지재단과 함께 진행한 예술 아카데미를 통해 발달장애인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방향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잠재된 창의성과 예술성을 개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