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로 에쓰오일은 서울 마포 본사에서 하트하트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발달장애 단원들의 연주활동 지원 및 초·중·고등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 인식 개선 교육에 사용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9년부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하트하트재단에 후원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10여년 전 중·고등학생 연주 단원이었던 5명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해 본사에서 매주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에쓰오일은 그동안 햇살나눔 콘서트 개최, 장애이해교육 ‘하트 해피 스쿨’, 발달장애인 연주자 장학금 등 13억원을 후원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단원들이 오랜 기간 연습 끝에 이루어 낸 하모니는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다”며 “음악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청소년들의 음악 활동을 오랫동안 후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